1. 정이 스토리 및 전개
이 영화에서 우리는 세계관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영화는 가까운 미래에 해수면이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황폐해진 지구를 떠나 우주에 새로운 '쉼터'를 개발하고 정착시킨 인류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인간은 여러 대피소에 정착을 한다.
대피소 중 일부가 반란을 일으켜 전쟁이 시작된다.
윤정이는 반란군을 진압하는 연합군의 지도자 중 한 명이다.
그러나 반란군을 진압하기 위한 결전 작전에서
윤정이 팀장은 수술에 실패하고 부상을 입고 식물인간이 된다.
윤정 팀장은 크로노이드라는 AI 회사에 발령을 받는다.
의학적 치료와 가족의 지원을 받는 대신 윤정에 대한 모든 생물학적 정보와 권한
크로노이드에 넘기고 윤정이는 AI 전투 로봇으로 개발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윤정이 딸 "윤서현"
그는 이러한 전개의 주축이자 '프로젝트 정이'를 담당하게 된다.
여기서 우리가 분명히 해야 할 것은 이 영화가 SF 장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AI를 주제로 한 가까운 미래의 전투에 관한 것이다.
액션 영화와는 거리가 멀다.
즉, AI는 가까운 미래의 다양한 전투와 행동을 보여주기 위해 사용된다.
SF 영화가 아니라 그들의 인권과 윤리 문제를 다룬 AI 영화다.
'연상호 감독' 스타일의 SF 드라마다.
2. 정이의 나오는 인물탐구
김현주
김현주가 맡은 연합군 측 최정예 리더 출신이자 뇌복제 실험의 대상이 되는 정이는 작품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변모한다. 정이는 수많은 작전에서 승리를 이끈 시대의 아이콘이자 작전을 나가기 전 가족을 안심시키려 웃어 보이는
평범한 인간 , 불의의 사고로 캡슐 안에서 식물인간으로 늙어가는 인물이자 무수히 복제되어 있는 자아를 지닌 복잡하고도 다층적인
캐릭터다. 김현주는 이 모든 미묘한 차이를 탁월하게 표현한 것은 물론 고강도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강수연
강수연은 정이 프로젝트를 책임지는 크로노이드 연구소 팀장 서현 역으로 분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한다.
서현은 정이의 개발을 진두지휘하는 팀장인 동시에 정이의 딸이기도 한 인물이다. 강수연은 과거와 현재 공과 사의
감정이 오가는 캐릭터를 치밀하게 직조해 내며 강렬한 잔상을 남길 인물이다.
류경수
류경수가 맡은 상훈 은 전투 ai를 만드는 거대한 회사 크로노이드 연구소의 연구소장으로 전투용병 정이 개발에 성공해
회장에게 신임을 얻고자 노력하는 인물이다. 또한 상훈은 자신과 관련된 거대한 비밀을 품고 있는 인물로 후반부로 갈수록 큰
폭의 감정 변화를 겪게된다. 류경수는 그만의 캐릭터 해석력으로 , 관성을 깨는 강렬한 연기와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다.
3. 정이 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
정이가 1월20일날 넷플릭스 공개 하루 만에 글로벌 순위 1위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브라질, 칠레, 멕시코, 스페인, 태국, 베트남 등 32개국 에서 1위로 올랐다.
한국에서의 정이 평점은 22일 기준 5.68로 낮은 편으로 속해 있으며 후기 평들이 극과 극으로 갈리는 분위기이다.
한편 해외에서 정이 반응은 한국과를 확연히 달랐다.
ivy yee : 마지막으로 한국 드라마는 로봇 공학과 인공지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놀랍네요!
joshua a : 2005년 내추럴시티를 보고 한국 sf가 더 그리워졌던 때가 아직도 기억난다. 그들의 영화 산업이 이렇게 발전했는지 정말 놀랍다.
suicide machine : 이런 종류의 시리즈를 보게 되어 기쁩니다.
the real randoms : netflix 는 요즘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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